▲ 무안군,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
[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별찬누리’가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달 3일부터 7월14일까지 15회기 동안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문화해설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이해함으로써 무안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상동 들노래를 비롯해 무안 향교, 식영정, 고절리 고분 등 대표적인 무안의 문화재를 청소년들이 직접 답사·탐구하고 해설계획안 작성 및 발표의 과정을 담고 있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무안의 다양하고 훌륭한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7월까지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국·영·수 학습지도와 함께 주중 방과 후에는 축구, 방송댄스, 꿈꾸는 텃밭, 문화해설사 등 자기개발활동을 지원하고, 주말에는 영화관람, 달란트 시장, 요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