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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청년유도회 창립 40주년 학술강연 및 기념식 개최 - 오는 3월 11일 오전에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 기사등록 2017-03-08 08: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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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오병두]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회장 임대식)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창립 40주년행사’를 오는 3월 11일(토) 오전 10시30분 안동 그랜드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유림단체를 비롯해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학술강연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균관청년유도회는 지난 1976년 11월 13일 유학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와 유학대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 민족문화의 주류인 유교문화의 정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선현의 유도정신을 오늘에 다시 계승 실천하고자 ‘韓國靑年儒道會’라는 이름으로 창립 됐다.


당시 박성수 성균관장을 비롯한 당대 석학과 유림 원로들이 창립을 지원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구한말 의병장이었던 면암 최익현선생의 현손인 최창규 서울대 교수가 추대됐다.


현재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는 전국 16개 시도본부 산하 각 시군 청년유도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0년간 수많은 학술행사를 통해 유학을 조명하고 관계례, 향음주례 등 사라진 전통문화를 고증을 통해 복원 계승하고 있다.

 

  선비문화포럼, 세계청년유림대회, 대한민국청년유림대회, 숭모제, 전국경전암송대회, 전국창홀경연대회, 한문경시대회, 휘호대회, 숭모제, 파리장서유림추모제, 유림단체 신년인사회, 경전영상물제작, 회보발간 등 유교문화 선양과 활성화 사업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는 이번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간의 사업과 전국 청년유도회의 조직현황 및 활동, 초창기 자료, 학술자료, 회원기고, 화보 등 지난 4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기록한 ‘成均館靑年儒道會 40年史’를 발간해 이날 행사에 선보인다.


임대식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장은 ‘청년유림의 미래 100년, 21세기가 요구하는 유림으로 혁신하자’라는 제목의 기념사를 통해 “세상은 이미 지식정보화시대를 지나 차세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창립 40년을 맞는 오늘. 선배들의 성과에만 안주한다면 청년유도회의 미래는 없다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과거 혁신유림들이 스스로 혁신해 조국의 근대화와 독립을 준비했듯이 지금부터라도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유림. 21세기가 간절히 원하는 유림’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하고있다.

 

 이어 “좀더 친숙하고 미래 지향적인 조직, 지친 현대인들의 삶에 따스한 위로가 되는 조직으로 변화해 성숙한 민주주의와 통일한국으로 나아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등록(10:00) ▶기조강연- 정약용의 경세와 목민의 개혁사상(다산연구소 이사장 박석무) ▶주제발표 Ⅰ- 한국의 미래와 청년유림의 역할(성균관대학교 교수 이기동 ▶주제발표 Ⅱ- 조선시대 사림과 선비정신(경북대학교 교수 정재훈)가 있다.


2부기념식(11:50)은 ▶내빈소개 ▶4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국민의례 ▶문묘향배 ▶헌장, 목적문, 구호낭독 ▶연혁 및 40주년 추진 경과보고 ▶공로패전달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장 기념사 ▶격려사 ▶축사 ▶페회 및 기념사진 촬영 ▶중식(12:30)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마치고 시도전을 제출한 유림들에게는 ‘성균관청년유도회 40년사’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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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38년생활을 마치고 홍조근정훈장을 포장하고 사회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시조문학에 등단해서 시조문학진흥을 위해서 한국의 문학위상제고를 위해 국제펜클럽활동을 하면서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대한걷기협회회중앙회 감사직을 수행중입니다.아울러 공직생활을 기반으로 서울시주민센터자치위원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봉사활동을 하면서 전통문화의가치숭상을 위해 성균관대외협력실장 및 청년유도회서울시회장직, 유도회서초지회장을 수행 중입니다.7대종교지도자협의회 및 종교인평화회의 운영(중앙)위원 및 감사직을 수행하면서 종교인평화선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자문위원직을 수행하면서 호남벌의 융성발전을 위해서 불초 노력 중이며 국회출입기자협의회 윤리위원장직을 수행중입니다.전남 영암산으로 처가는 강진골로 수구초심 고향 영산강의 파도소리가 창연히 살아 날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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