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문화개선
[전남인터넷신문] 고흥군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 고흥군지부가 지난 8일 고흥읍사무소에서 관내 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맞이 친절서비스 및 위생적인 음식문화개선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 ▲먹을만큼 적정량 제공 ▲1회용품 사용 자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청결 주방문화 개선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좋은 식단 추진 및 친절우수업소에 고흥군수 표창패 전달과 함께 학업성적이 우수한 영업주 자녀에게 외식업 도지회장, 군지부장, 독지가 등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고흥군지부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고흥군 교육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대회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우리 모두가 고흥관광의 홍보대사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위생적인 음식 제공은 물론, 업소 내·외부 환경을 청결하게 하여 고흥관광 2천만 시대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종합민원과 김유철 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먹거리 1번지 고흥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