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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권대용)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태백시 주민에게 병입수돗물(350㎖)인『달구벌 맑은물』25,000개를 공급한다. 아울러 녹물이 출수되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하여 병입 수돗물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먹는 물 조차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 강원도 태백시 주민들에게 병입수돗물『달구벌맑은물』25,000병을 공급하여 태백시민들의 식수난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흐린 물 출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49가구(110명)에 대하여 1인당 1일 2병의 병입수돗물을 3월 2일부터 노후옥내배관 개량 완료시까지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번 충남 태안의 기름유출 사고와 봉화군 춘양면의 수해지역에 병입수돗물 각각 1만병을 공급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들을 지속적 도움으로써 대구시의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