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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복지사각지대 1,864가구 발굴 지원 - ‘현장중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7-03-15 12: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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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해 1,864가구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1,390여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8가구가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를 받았으며, 1,360여 가구는 민간기관과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난방유, 후원금품 등을 제공 받았다.

특히, 보성읍은 ‘사랑의 쌀나누미 캠페인’추진으로 쌀 6,224kg을 후원받아 복지사각지대 88세대 등을 지원했고, 벌교읍은 어려운 이웃 발견시 제보할 수 있는 SNS 밴드 ‘네가 필요해’운영, 득량면은 ‘행복 두배 사랑의 나눔봉사릴레이’에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 900여 세대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에 나섰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기초생활수급 탈락, 중지자 등 취약계층과 일시적인 위기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 공공요금 체납으로 단전·단수의 위기에 놓인 가구,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위주의 발굴에 힘썼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각 읍·면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언론보도, 이장회보 등으로 홍보활동에 주력했으며, 읍·면 복지이장, 희망드림협의체, 봉사단체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2013년 보성우체국과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시 주민들의 생활상태 확인 후 이상이 있는 경우 전화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신고하게 하는 등 인적안전망 강화에도 적극 노력했다.

백인 주민복지실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며 “읍·면 인적안전망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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