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생명농업대학 입학식
[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명농업대학 7기약용작물 과정반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설명과 학생자치회를 구성했으며, 행복한 인생 창조원의 조성용 대표의 ‘농업인의 소통화합 및 의식고취’라는 주제로 첫 수업의 문을 열었다.
앞으로, 약용작물 과정반 교육은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발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부 군수는 “이번 생명농업대학은 6차 산업과 디톡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업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 방안을 찾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며, “입학식을 필두로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금년에는 모두가 잘 사는 군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년차를 맞은 생명농업대학은 1기 한우반을 시작으로 2기 친환경벼농사, 3기 농업경영마케팅, 4기 관광농업, 5기 발효식품, 6기 농·특산물 가공반등 총 258명이 수료했으며, 생명농업의 선구자로 농업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