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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IRRORO)』탄생 -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의지 밝혀
전국 최초, 상위 1%의 고가 브랜드 마케…
  • 기사등록 2009-03-03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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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월 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남의 농산물 명품 브랜드『(이로로)』선포식을 가졌다.

김태호 도지사와 경상남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농업인과 농산물 유통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은 퓨전국악 “아리랑” 등 식전 축하공연과 브랜드 선포를 알리는 퍼포먼스, 농산물 생산농가 지정서 수여, 안전 농산물 생산 다짐 선서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김태호 도지사는 “우리 농업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철저하게 관리한다면 분명히 경쟁력이 있으며, 이러한 취지에서『(이로로)』의 모든 상품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생산·선별되고, 철저한 마케팅과 유통으로 품질관리에 자부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경남도의 명품 브랜드인『(이로로)』는 경남 농산물의 고급화와 명품화를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계획되어 추진해온 사업으로서,

지난해 2월 브랜드명을 공모하여 9월 디자인 개발 등 브랜드 이름 짓기를 마쳤으며, 12월에는 명품 브랜드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 육성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인 『(이로로)』는 “이슬에 적시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서 경남의 청정지역에서 자라 싱그러운 아침이슬처럼 맑고 깨끗한 명품 농산물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의 완벽한 품질 보증을 위해 생산, 선별, 포장,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주)경남무역에 위탁하여 총괄 관리하도록 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시장, 군수의 추천을 받은 498농가 중 259농가를 생산농가로 지정하였으며, 올해 10월경에는 지정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배, 단감, 참다래 등 4개 품목이 경남도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인 『(이로로)』상표를 달고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사업성과를 토대로 향후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농산물과 비교되는 고가전략으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골드회원” 3~5만명 정도의 회원을 모집, 브랜드 홍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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