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회대청소
[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터미널에서 장흥고사거리에 이르는 도로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그린시티 정남진 장흥 만들기 위한 이날 새봄맞이 대청소에서는 도로변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각 마을 들녘에 적치된 폐비닐, 폐비료 포대 등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주변 경관을 해치는 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등 무단 투기 된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 가운데 1톤 가량의 폐비닐은 재활용되며, 장흥군새마을회는 폐비닐, 헌옷 등을 수거하여 판매한 이익금으로 매년 연말 김장김치 나눔을 비롯한 소외계층 이웃살피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명환 새마을회장은 “새마을대청소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장흥의 청정 자연을 보존하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장흥군의 이미지를 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