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해오던 0세군 어린이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사업을 3월부터 만12세이하를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에 대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8종)을 받을 시 만12세이하는 비용의 30%수준이 지원되며 0세군 어린이는 전액 무료로 계속 실시된다.

대상접종은 B형간염, 비시지, 디피티, 폴리오, 엠엠알, 일본뇌염, 수두, 티디 8종으로 대상인원은 관내 지역거주(주민등록상) 만12세이하 어린이 3,083명으로 추정되며 예방접종은 신분증(주민등록증 등), 건강보험증, 아기수첩을 소지한 보호자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관계자는 “저출산 시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예방접종률을 95%이상으로 높여 질병퇴치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2012년까지 지원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관내 많은 병.의원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