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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2009 영광 방문의 해\" 맞이하여 쾌적한 어촌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3월 5일 공무원, 유관기관, 항월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농읍 항월항 주변에서 파도에 밀려와 잔뜩 쌓인 어구와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4톤가량 수거하였다.
해안가 대청소는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바다환경 훼손을 막아 지역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보존하자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제48회 전라남도민체전과 각종 축제행사 및 대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정화활동으로 쾌적한 영광만들기 운동에 자발적인 동참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칠곡어촌계장(장주석)은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책이 없다며, 향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바닷가 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매월 1회 실시하는 「해안가 대청소운동」을 어촌계 자율정화활동과 병행 추진하는 한편, 우리 고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영광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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