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여 함평천지버섯영농조합법인 수풀나라와 협약을 통해 장소를 지원받아 4~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한국어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외국인근로자반은 외국인근로자의 증가와 함평관내 사업장에서 생산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습득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한국어와 새로운 환경 및 문화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초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 순*(캄보디아,33세)씨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감사한다. 첫 수업에서부터 자음과 모음 쓰는 순서가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같은 글자여도 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며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한국어 습득에 대한 열의를 갖고 있지만 쉽게 배울 수 없는 환경에 처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번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의 기회가 되어 한국에 거주하는 동안 한국생활과 문화를 익혀 고국으로 돌아가 한국에 대한 국가 이미지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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