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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고품질 신토불이 쌀 “남원참米”
  • 기사등록 2007-11-20 05: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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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깨끗한 공기와 섬진강의 맑은 물, 오염되지 않는 토양 등 청정 자연환경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춘향의 고장 남원에서 고품질 신토불이 쌀 『남원참미』를 생산하고 있다.

남원시는 정부의 양정제도 개편과 쌀 시장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스테비아 고품질 남원참미 생산사업을 농가와 RPC간의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과 공동브랜드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남원참미』는 남원시에서 지역농민과 참여RPC의 연계를 통한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되었으며, 특히 첨단 바이오 ‘스테비아’농법으로 만들어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스테비아’ 식물의 잎과 줄기를 재료로 만든 미생물 농축액과 분말을 작물과 토양에 뿌려 당도와 향을 대폭 개선하고, 미질 향상을 위하여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병충해, 서리, 냉해에 강하여 수확량이 증대되며, 토양에 유효 미생물이 증식되기 때문에 지력이 향상되는 것 또한 장점이다.

스테비아 허브미의 특징은 미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탄력성, 응집성, 조직감이 좋아 밥 맛이 탁월하다. 또한 단백질,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이 부드럽고 찰기가 있어 맛이 있으며, 항산화 작용으로 식은 밥도 새로 지은 밥처럼 맛이 있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다시 찾는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스테비아 농법을 보급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참여RPC에 대한 완전미 생산시설, 건조․저장 싸이로, 저온저장고 시설, 식미 분석기, 광역 살포기 구입지원 등 생산기반을 조성해 왔다.

생산 원년인 2005년도에 500㏊ 생산단지에서 생산된『남원참미』는 처음으로 생산된 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밥 맛이 좋다는 평을 받아 출시 9개월만에 원료곡이 소진되어 판매를 중단한바 있으며, ‘06년 600㏊ 생산에 이어 금년도에는 2,000톤을 생산하여 지난달부터 출시해 현재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출시 첫해에 고품질 쌀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아 스포츠 서울 주최 2005년 블루오션 히트상품 & 서비스 경영대상수상과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 주관 2006년 전라북도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3년차가 된 남원참미는 소비자들로부터 전국 어디서든 접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과 수도권 일대의 대형마트 입점을 꾸준히 확대 계약해 나가고, 전화나 인터넷 주문시 안방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택배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웰빙시대를 맞아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섬진강의 맑은 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토양, 천혜의 청정지역 등 자연환경 조건에 스테비아 농법을 이용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고품질 『남원참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쌀 시장 개방화에 힘들어하고 있는 농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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