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산 일대 목수국 꽃길 조성을 위해 주민 20여명이 나무를 심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 강진군은‘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및‘숲속의 전남 만들기’일환으로 보은산 V－랜드 일원에 목수국 1만5천여개을 심었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꽃길로 보은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해 목수국 7천개 심은 것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조성된 목수국은 소담스럽고 청아한 하얀 꽃을 흐드러지게 피워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로 8월 말에 개화하는 목수국은 6∼8월 개화하는 수국길에 이어 보은산 방문객에게 풍요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꽃길조성 사업에 군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꽃길조성 및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