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주민들이 깨끗한 안전하게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실 물탱크를 청소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전문청소업체를 선정해 청소하고 있다.
대상은 손불면 월천리 어전마을 등 마을상수도 14개소와 대동면 운교리 운림마을 등 소규모 급수시설 53개소로 총 67곳이다.
물탱크 내부 벽면의 물때와 바닥 침전물을 제거하고 염소소독제를 투여해 소독함으로써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하수를 이용하는 마을에는 마을상수도 소독약을 공급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물탱크 청소에 만전을 기해 군민에게 양질의 깨끗한 물을 공급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매 분기마다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등 13가지 항목을 검사해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