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 퇴적토 준설작업
[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는 자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하여 재해예방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일, 진상면 어치계곡에 내린 집중호우로 잡목이 관(pipe)을 막아 침수된 세월교에 굴삭기를 긴급 투입하여 잡목제거와 퇴적토 준설작업을 실시해 주민통행에 불편을 해소했다.
그동안 굴삭기를 보유한 시는 장비가 필요한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하천 퇴적토 준설뿐만 아니라 용·배수로 준설, 공한지 정비, 꽃밭조성 등 공공사업에 장비를 지원하여 연간 5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2016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시 포크레인를 이용한 하천유지관리 등 예산을 절감한 우수 수범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백계만 하천관리팀장은 “자체장비를 이용하여 신속한 민원처리와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면서 “장비가 필요한 부서에 적극 지원하여 장비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