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의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는 지난 2015년 시작한 전통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광주시민 30가족을 모집,농업기술센터 전통식품명인 제65호 백정자 강사의 진행으로 ▲장 담그기 체험(2월18일) ▲장 가르기 체험(4월8일) ▲숙성된 장 담아가기(9월9일) 등 장 담그는 주요 과정을 3회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장 가르기’는 두 번째 행사로, 옹기 안에서 50일간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와 ‘전통 고추장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투호던지기, 얼쑤 제기차기 왕 선발전 등 전통 놀이문화도 마련,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행숙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은 우리 고유의 맛을 담은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슬로우푸드 ‘장’을 활용한 건강한 가족밥상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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