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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해안선 따라 천년 가로수길 가꾼다” -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해안도로 경관 숲 가꾸기 돌입
  • 기사등록 2017-04-11 14: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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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가로수길조성
[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은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이 조성되는 남부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해안 경관 숲 가꾸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이달부터 해안도로와 연접한 가시권 산림에 대한 대대적인 공공 숲 가꾸기에 돌입했다.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은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브랜드 시책사업으로 리아시스 해안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국도77호선과 해안관광도로를 잇는 상록 가로수길 조성사업이다.

천년 가로수길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잇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체험형 관광자원 발굴로 전남 경제 활성화와 국민 통합을 염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흥군은 전라남도의 기술자문을 받아 국도77호선(안양 수문∼대덕 분토) 42km과 지방도 819호선(안양 용곡∼대덕 신리) 65km 등 남부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정남진의 따뜻한 고장 이미지에 맞는 후박나무와 녹나무 등 상록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장흥군 구간은 아름다운 득량만 해안을 배경으로 정남진을 비롯한 한승원 문학산책로, 이청준 생가, 남포 소등섬 해맞이 공원, 회령진성, 천관산 도립공원 등 많은 관광명소를 품고 있어, 문학과 테마여행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 군수는 “2018년은 전라도의 명칭을 가지게 된지 천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내년 3월경 장흥군 정남진전망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천년 가로수길 조성을 통해 장흥의 아름다운 문학길과 득량만 해안 잘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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