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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퍼포먼스’로 유명한 경남 울산 출신의 서예전각가 김동욱 씨(57)가 ‘나비’를 주제로 자신이 특별 제작한 전각작품을 전남 함평군에 기증했다.
그는 또 오는 4월24일 개막되는 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에서 영.호남 화합 및 나비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울산 고래와 함평 나비가 만나다.’는 주제의 서예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함평군은 김 씨가 기증한 전각작품을 활용한 깃발을 제작해 나비축제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서예전각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 씨는 한글날 기념 훈민정음․이명박 대통령 취임 축하.3.1절 기념 독립선언문 등의 서예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우리 땅 독도를 상징하는 도장을 제작했으며, 지난 해 열린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현장에서도 엑스포 취지문 서예퍼포먼스를 연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