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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남원\" 명품 숲 기념식수 가져
  • 기사등록 2009-03-11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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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솔향 남원』명품도시조성을 선언한후 소나무 헌수 및 식재사업이 활기차게 추진되어 시내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소나무가 식재되었기 때문이다.

남원시에서는 시 전체면적의 65%가 임야이며 임야내 약 80%가 소나무 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 여건을 자원화는 물론 지리산 와운골에 자리 잡고있는 천년송에서 솔바람의 정기를 받아 뿜어내는 기백으로 시 주요 지역에 소나무를 식재 솔바람(松風)이 일고 솔향(松香)이 가득한 아름답고 정겨운 명품도시로 조성키 위해 남원 애향사업으로 시민헌수운동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기업인 오용섭님이 기증한 소나무 2주가 향교동 농협 앞 5거리에 식재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자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고 그 이후로 시민들의 헌수목이 약 300여그루가 남원 애향운동본부에 접수되어 시가지 교통섬, 녹지대 등 12개소에 100여본이 식재되었다.

이로써 남원시내의 주요 거리가 소나무 숲으로 변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아름다운 가로 경관과 함께 솔향(松香)가득한 거리로 오가는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부지방산림청에서 기증한 소나무 20여본이 강변로 남원대교 앞에 식재되었는데 우리 전통소나무의 아기자기하고 구부정한 모습과는 달리 하늘을 찌를듯한 기개가 돋보여 또 다른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 남원시를 방문한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남원시장, 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대교 앞에서 기념식수행사를 갖게되어 소나무들이 더 멋있게 잘자라서 명실상부한 솔향(松香)가득한 명품 숲이 될 것이다.

남원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내곳곳에 소나무 심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것이며 소나무의 위용이 돋보일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해 나가고 세심하게 관리하여 아름답고 품격있는 남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품위 높이고,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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