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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명품교육 실현 ‘팔 걷었다’ - 교육발전 5개년 계획 수립 등 교육 예산 60억 활용방안 마련
  • 기사등록 2017-04-13 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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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위원회 모습.
[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이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명품교육 실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명품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어 교육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교육정책에 대한 자문·심의·의결 기구로 교육정책 연구원, 학교장, 장학사, 교사, 학부모 대표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교육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품 화순 교육 실현 5개년 계획 수립의 일정별 추진계획을 비롯해 추진배경, 현황 및 문제점, 발전방안 등 화순교육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에서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위원회에서 각 분야별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결집해 화순교육발전 촉매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교육현장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공통된 목소리로 “자치단체장의 지역 교육에 대한 관심과 추진 의지가 강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60억 원이라는 막대한 교육예산 지원이 계속된다면 화순교육의 미래가 희망적 일 것”이라고 평했다.

위원회는 실무협의회 격인 ‘화순교육발전 TF팀’을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분야별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충분한 검증을 통해 화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5월께 교육예산 60억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초안을 작성한 뒤 설문조사를 거쳐 군의회와 군민 설명회에 이어 6월 확정해 공포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60억 원의 교육 예산을 지원하고 화순교육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교육예산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해 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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