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여수시 학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실시되고 있는 금연 홍보캠페인 모습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는 올해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금연데이(Day)’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데이에 피켓을 활용한 가두캠페인을 벌이면서 금연실천·간접흡연예방을 홍보하고 폐활량테스트 체험실시, 금연클리닉 안내·금연구역 바로알기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1분기 금연데이 홍보캠페인은 지난 12일 학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실시됐다. 시 금연담당자 등 13명은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금연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금연데이 지정·운영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아름다운 여수 금연매거진’ 제1호를 제작해 금연정책 동향과 흡연폐해 등 정보를 제공했고, ‘금연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습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도 3개 육교에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금연은 흡연자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금연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며 “비흡연자의 간접흡연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