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관련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가 지난 12일 강진군도서관 동아리방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지자체 중심으로 지역사회 아동·여성보호와 관련된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운영위원회는 안전의 취약계층인 아동과 여성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아동과 여성을 위한 역할과 기관간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올해는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월 1회 ‘아동·여성이 안전한 강진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동과 여성이 폭력에 노출됐을 때 강진군과 경찰서, 강진의료원, 상담사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 피해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강진 관내의 여성과 아동이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다. 우리 군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지도제작 외에도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기관끼리 협업을 통해 살기 좋은 강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동·여성 안전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추진하고 드림스타트 교통안전교육 등 각종 안전프로그램을 기관간 연계 진행으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