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정성가득 행복듬뿍, 사랑 국밥 나눔’ 행사(왼쪽 사진)와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착한사업장 사랑나눔 장터’ 모습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 서강동은 지난 14일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정성가득 행복듬뿍, 사랑愛 국밥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환경공해추방운동호남본부(본부장 이형은)가 주관하고 롯데케미칼 여수공장(공장장 나호성)에서 후원해 120여명분의 국밥을 마련했다.

서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 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20여명은 배식봉사활동을 하며 힘을 보탰다.

이형은 본부장은 “바쁜 일을 제쳐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나 되는 서강동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강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착한사업장 사랑나눔장터’도 열렸다. ㈜서시장(대표 이도영)과 서시장전통상인회(대표 이강순), 서시장 인근 착한사업장 74곳에서 의류, 식품, 잡화 등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장터 수익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