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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119 희망의 집”,재기의 발판으로
  • 기사등록 2009-03-11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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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는 불의의 화재로 주택을 잃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활능력이 없는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119희망의 집』을 지어 보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119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도와 시군 및 독지가의 성금을 재원으로 하고, 해당 시군 의용소방대나 봉사단체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119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지역 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1세대당 평균 1~3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며, 2008년에는 28,200만원을 투입하여 16세대를 보급하였으며, 2009년도 1세대를 포함 총17세대가 보급되었다.

이번에 완공된 2009년도 제2호『119희망의 집』은 지난 1월 10일 불의의 화재로 주택을 잃은 사천시 사천읍 사주리 조주선(기초생활 수급권자), 이기태(장애), 이민진(장애)씨 가족에게 보급되어 실의에 빠진 화재피해 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재기의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한편, 경남 소방본부에서는 본 사업이 화재로 주택을 잃은 영세민 세대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2009년에는 31,100만원의 예산으로 16세대의 『119희망의 집』을 지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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