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여수시 남면 우학리 교회에서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와 브릿지의료인회가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굿네이버스와 브릿지의료인회는 지난 15일 여수시 남면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와 브릿지의료인회가 협력한 첫 번째 국내의료봉사활동으로 여수남면교회연합회, 셀렉토커피, 이마트여수점이 후원했다.
이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6명은 우학리 교회에서 어르신 280여명에게 정형외과, 치과, 내과분야 진료와 영양제 투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의료봉사에 앞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멸균우유와 라면을 남면사무소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수경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장은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옥평 남면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