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건강 영양캠프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상사종합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36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주관으로 건강 영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캠프는 몸풀기, 줄다리기, 야자수 터트리기, 이어달리기 등 튼튼 운동회와 채소·과일 그리기 사생대회, 과일꼬지 만들기 등 영양 놀이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2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6∼7세 원생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나 이틀만에 조기 마감돼 어린이들의 영양캠프 체험학습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
아이들은 튼튼 운동회를 통해 게임규칙과 협동심을 기르고 알록달록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과일꼬지 만들기 체험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 맞춤형 위생·영양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4년 1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해 100인 미만 소규모 급식시설 295개소 8000여명 어린이의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며 자라날 수 있는 건강한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