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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벼 품종 단일화 착수 - 밥맛 좋은 쌀(호평·일미·신동진), 공공비축미(새일미·새누리) 압축 육성
  • 기사등록 2017-04-19 1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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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쌀 채종단지 전경
[전남인터넷신문] 강진군이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자 고품질 쌀 계약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도시 소비층의 소비성향에 발 맞춰 그동안 강진군에서 재배해 검증된 품종 중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강진군 통합RPC와 계약재배한 물량에 한함)에 장려금도 지급한다.

전국 브랜드 쌀인 프리미엄 호평은 강진군 통합RPC과 계약을 체결해 조곡 40kg(포대) 출하 시 1만원(군 2천원, 농협통합RPC 8천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141ha(2016년 기준 38ha 증가)로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인 일미벼와 신동진벼 두 가지 품종은 1천ha에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조곡 40kg기준으로 2천원(군 1천원, 농협통합RPC 1천원)을 장려금으로 지급하기 위한 신청 접수가 마무리 중에 있다.

2016년과 201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일미’와 ‘새누리’는 미질이 양호해 밥맛이 좋다. 농가는 소득도 올릴 수 있어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품종을 단일화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작천 박산단지에 32ha의 벼 보급종 채종포 단지 유치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100ha로 확대 조성해 우리 군에서 생산된 품종이 농업인에게 공급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우리군 농업의 주 소득원인 벼 농사 재배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을 단일화하여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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