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과 시 공무원 4명 등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4일부터 3일간 학교매점, 학교주변의 문구점, 분식점 등 127곳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화투·술병 모양 등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 고열량·저열량 식품, 고 카페인 함유 식품 등 판매행위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을 요구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 신학기에 대비해 실시한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결과 적발된 5개 업소에 대해 개선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월 1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부모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