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여수시 화양면 이천마을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가 농촌사랑 그린타운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경로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 화양면 이천마을이 한국전기공사 여수지사의 도움으로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천마을과 한국전기공사 여수지사는 지난 19일 마을 경로당에서 박은규 화양면장, 방주혁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장, 이계훈 이천마을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그린타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 후 한국전기공사 여수지사 직원 16명은 마을 내 노후주택의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오래된 전등이나 콘센트 등의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주혁 여수지사장은 “안전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지역보다 노후 시설이 많은 농촌마을의 안전이 항상 더 걱정”이라며 “농촌지역의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은규 화양면장은 “마을에 어르신들이 많아 전기점검을 실시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렇게 가가호호 방문해 고장난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안전점검도 실시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