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한마당은 나주이화학교 재학생과 더불어 노안남초, 나주중앙초, 남평중, 나주중, 빛가람중, 봉황고, 호남원예고, 나주상고 8개교 학생(총134명),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여 관내 특수교육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본교 재학생과 특수학급 학생이 함께 손을 잡고 경기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평소 운동할 시간과 사회적 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학생들에게 신체활동 및 사회성 함양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색깔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공교육을 실천함으로써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어울림 체육대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5학년 양현준 학생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학교생활을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고, 나주중앙초 오승용 특수교사는 “우리 반 친구들이 이화학교 친구들과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서로 도와주고 함께하는 모습이 진정한 어울림 체육대회였다.”라고 만족하였다.
한편, 나주이화학교는 어울림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움직임 활동을 통한 장애학생의 체력 향상 및 사회성 신장을 위해 교내 걷기 및 마라톤 대회, 실내조정대회 등 당당한 자기표현으로 ‘나’ 다운 삶의 기반을 가꾸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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