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주삼동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에게 운송될 트랙터가 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인 다음달 6일부터 6월 4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기간 토요일과 공휴일에 관계없이 주삼동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하면 된다. 사전예약(061-659-4466)도 가능하다.
출고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시는 농기계 출고 시 농업인에게 조작법과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이후 고장이 발생했을 때는 현장을 방문해 수리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또 대형농기계의 경우는 무상운송도 해주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휴일 운영이 모내기철을 맞은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서 농기계를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