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의 MICE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YMA)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부산, 대구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MICE 유치를 위한 지역 마이스얼라이언스의 역할과 성공사례 등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YMA 15개 회원사는 첫날인 24일 부산항만공사의 국제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컨벤션 건립현황과 운영사항을 청취하고, 부산의 대표 관광시설인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답사한다.

이튿날인 25일은 대구컨벤션센터(EXCO)와 대구컨벤션뷰로를 방문해 시설현황 등을 청취하며 뷰로와 얼라이언스의 역할과 성공사례를 연구한다.

YMA는 여수 MICE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여수상공회의소, 지역 여행사 등 30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해 12월 16일 출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이 마중물이 돼 회원사의 MICE 역량이 강화되고,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의 효율적 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