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학생들의 진로를 고심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진로교육․상담의 날을 운영해 학부모와 자녀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진로교육 상담의 날(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24일 고흥점암중앙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진로교육·상담의 날’을 갖게 된다.
이날 점암중앙중학교에서 개최된 진로상담에서는 고흥진로교사연구회 진로교사 15명이 참여해 학생 한명과 1:1 맞춤형 진로탐색과 고교 진학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김형언(고흥점암중앙중 3년)군은 “안개가 걷힌 맑은 하늘처럼 자신의 진로가 명확해졌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 중요해지는 입시 변화에 지역 거점고 진학이 유리하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흡족해 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진로교사에게 “학생 각자가 자신의 빛깔에 맞는 색칠을 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맞춤상담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진로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하정미교사(고흥진로교사연구회 회장)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첫 출발이 순조롭다.” 며 기뻐하면서 “진로교사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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