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포두초, 드론비행경연대회를 휩쓸다!
[전남인터넷신문] 포두초등학교는 지난 21일에 광양에서 개최된 전남과학창의경연대회 중 드론비행경연대회에 6학년 학생 4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비행경연대회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1대1 레이싱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예선과 결선이 당일에 모두 이루어졌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6학년 학생 4명은 이현주 선생님의 지도 아래 과학 동아리를 통해 고흥에서 드론쇼를 선보이는 등 평소 드론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학생들이었다.
포두초등학교는 22명 중 8명이 통과하는 예선전에서 4명의 학생이 모두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고, 4명이 통과하는 준결승전에는 3명의 학생이 통과했다. 안타깝게도 중간에 리모컨이 꺼지는 돌발 상황이 생겨 최종적으로 은상 2명, 동상 1명으로 대회를 마쳤다. 아쉽게도 금상을 수상하지는 못하였지만 포두초등학교의 드론에 대한 열정과 저력을 보여주는 대회였다.
대회를 마친 후 최승원(포두초 6년)군은 “최단 시간 내에 여러 개의 장애물을 통과하여 착지까지 성공시켜야 한다는 점이 어려우면서 도전정신을 자극해서 연습하면서도 즐거웠다. 우리 학교 4명이 함께 준결승전에 올라가지 못한 점과 돌발 상황이 생겨 우승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다음에는 좀 더 철저히 준비하여 우승하고 싶다!”고 아쉬움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