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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광군은 매월 1~2회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 해결하는 현장민원실을 지난 12일 묘량면 운당리 선동마을에서 첫 운영했다.
현장민원실은 군청 민원 공무원과 지적공사, 법무사, 행정사 등 외부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일반 행정민원은 물론 전문성을 요하는 법무 및 지적행정 등에 대한 민원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이와 함께 노인들에 대한 한방진료와 이.미용서비스, 농기계 수리 등 오지 농촌주민들이 자주 겪는 생활불편사항도 함께 처리했다.
정기호 군수는 주민들과 대화시 ‘현장민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오지마을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갈수록 노령화 되어가는 지역현실에서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민원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민원실 운영실적은 총 69건을 접수 일반민원 9건, 생활민원 16건, 보건복지서비스 44건중 건의사항 5건을 제외한 민원사항을 현장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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