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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아이들 소원 들어주는 우체통 ‘화제’ - 29일 소외계층 아동들에 희망의 선물 전달
  • 기사등록 2017-04-30 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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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그동안 한 번도 저만의 장난감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로봇 장난감이 생겨서 너무 기뻐요.”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29일 ‘소원우체통 전달식’을 개최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자비신행회가 후원하는 ‘소원우체통’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11회에 걸쳐 103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엄마를 위한 전기밥솥, 다리가 불편한 아빠의 운동화,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축구화, 로봇 장난감 등 1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아이들이 평소에 원하던 선물을 전달했다.

 

축구를 좋아한다는 주영수 학생(가명, 초등6)은 “그동안 축구화를 신고 축구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나만의 축구화가 생겨 신난다”면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준 자비신행회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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