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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여성친화도시’조성 본격 나서 -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간부공무원 55명 대상 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7-05-01 11: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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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도시 간부공무원 교육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5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이해’에 대한 정책형성 간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젠더&공동체 대표 오미란 박사를 초청하여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추진방향 등 정책에 대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여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정책 전반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고르게 혜택 받을 수 있는 미래 친화적 도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고, 편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모든 시책수립 시 성인지 관점을 고려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교육으로 시민의 참여가 확대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실현시켜 ‘여성이 살기 좋고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 광양시의 이미지가 제고와 도시 경쟁력을 갖추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송로종 사회복지과장은 “정책결정과 실행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이끌어 가는 과장급 이상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돕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간부 공무원을 양성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한 발짝 다가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5월 중순에는 행정의 파트너인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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