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마사지 보급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지난 4월 313개소 전 경로당에 발마사지기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경로당 44개소에 발마사지기를 보급한데 이어 4월에 3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해 나머지 91개소 경로당에 보급했다.
발마사지기는 어르신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활용도가 가장 높은 용품으로 지원 요구가 가장 큰 의료기기다.
하태우 노인복지팀장은 “발마사지기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발과 다리의 혈액순환과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되어 전 경로당에 빠짐없이 지원하게 되었다”며, “활동에 제한이 많은 고령 어르신들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작년에 전 경로당에 에어컨 보급을 완료하는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