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미혼모·부자 가족이 서로 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미혼모·부자 10가족을 모집해 13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체험활동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구례자연드림파크를 견학하며 자녀들과 함께 우리밀 쿠키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미혼모·부자 가족은 기간 내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061－659－4171)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혼모·부자 가족이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 미혼모·부자 초기지원 전남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상담, 교육, 문화체험, 출산·양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