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독기 사진
[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은 ‘유모차 살균 소독기’를 설치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유모차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유모차는 부모와 영유아가 외출 시 자주 사용하는 만큼 각종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노출될 위험이 많다.
살균 소독기를 이용할 경우 99.99%의 완벽한 살균은 물론, 알레르기 유발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사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유모차를 포함해 어르신들의 보행 보조기, 아기띠, 카시트,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품의 소독이 가능하다.
이동 설치 또한 용이해 지역 행사 시에 방문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자 건강증진과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