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 동문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행복천사 맛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개최되는 여수거북선축제 기간 중 종포해양공원에서 먹거리 장터를 연다.

협의체는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운영수익금 전액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매월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가정과 사업장에 ‘행복천사’ 현판을 달아주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협의체는 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배, 장판 교체, LED등 교체, 밑반찬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갑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