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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황초등학교 ∼ 중마2차진아리채아파트 안전한 등하굣길로 탄생 - 3억 원 투자, 100m 구간 안전휀스, 데크, 아스콘포장 등 정비
  • 기사등록 2017-05-04 1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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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황초등학교 뒤 등하굣길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골약동 성황초등학교와 중마2차진아리채 아파트 구간의 통학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말 100여 미터 구간에 3억 원을 투자해 아스콘포장, 안전휀스와 데크 등을 설치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616세대 중마2차진아리채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고 있어 성황초를 다니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자 추진했다.

또한, 성황초 주변으로 성황근린공원과 택지지구 조성 사업 등 중마권과 골약권을 잇는 접근로를 미리 만들어 안정적인 정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규 성황초등학교장은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어 전학을 문의하는 전화가 부쩍 늘었다”며,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태 도시과장은 “도내 타 시군은 인구가 줄고 있는 반면 중마권은 인구 증가와 함께 아동인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 도시에 걸맞은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아동친화 사업 118개 1,030억 원의 예산 중 안전과 보호영역에 어린이보호구역 등 28개 사업 49억 원을 책정해 아동의 권리 신장과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가 줄고 있는 성황초는 최근 주변의 지속적인 도시개발 사업으로 도심권의 학교에 걸맞은 교육 여건이 조성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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