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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 “전화금융사기 예방공로” 감사장 수여
  • 기사등록 2009-03-17 0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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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경찰서(서장 이왕민)에서는 진도우체국에 찾아와 23,230,000원을 입금한 직후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박○○(79세, 남)을 보고 우체국 예금창구에서 근무 중이던 강옥숙(45세, 여)은 전화사기라는 것을 직감하고 박○○에게 일단 수취계좌를 지급정지 한 후 즉시 진도경찰서에 연락하여 예금인출을 막아 피해를 예방하였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지난 3월 6일 오후 4시40경 피해자 박○○의 집으로 전화가 걸려와 “기관을 사칭 통장 여부에 대해 묻고” 재차 “당신의 계좌정보가 노출되어 돈이 인출될 우려가 있으니 돈을 입금하라”고 속여 23,230,000원을 입금하게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신고접수 즉시 사고계좌에 대하여 부정계좌 등록한 후 중간브로커를 검거하고, 통장모집책 등 검거를 위하여 수사중이다.

이왕민 서장은, 우체국에 찾아가 우체국장 박대한 등 직원 2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옥숙씨에게 감사장과 즉상금을 지급하고 최근들어 노인들을 상대로 한 전화금융사기의 예방법등을 실례로 들어가며 설명한 뒤 노인들에게도 이런 상황을 알려주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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