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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막바지 준비 - 오는 29일부터 4일간, 무등산권 지질공원 국제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7-05-14 15: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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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6월1일까지 세계지질공원 해외 및 국내 전문위원 12명을 초청해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지질공원 해외 전문위원 마르코 코막 등 6명과 국내 전문위원 이수재 박사 등 6명이 참여해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개최 결과는 7~8월로 예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실사를 마치면 유네스코에서는 서류와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쯤에 인증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지난해 3월 대한지질학회(학회장 허민‧전남대 부총장)와 관련 용역 계약을 체결해 4월과 5월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영향력이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IGGP) 사무총장 패트릭 맥키버 등 3명이 참여하는 두 차례 예비실사에서 무등산권 지질유산의 세계적인 가치를 확인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작성하고 11월29일에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유네스코에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에 대해 올해 3월까지 서류 검토와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준비하고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지오스쿨, 토르와 나마 등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등산권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과 숙박 등을 한데 모은 지오빌리지 구축과 지역민이 지질공원에 직접 참여하는 지오멤버스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무등산권 지질공원 통합지질관광 활성화 및 세계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19년까지 국비 18억원을 지원받아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세계적 명소 만든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등산을 둘러싸고 있는 광주시, 담양군, 화순군을 아우르는 세계적 관광명소를 조성해 자연유산 보존과 활용은 물론, 지역민의 경제적 이윤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 형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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