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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활자립의 꿈이 영근다 - 자활근로사업단 주민들 ‘어울림 건축’ ‘다사랑간병공동체’ 출범
  • 기사등록 2007-09-16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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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어울림 건축과 다사랑간병공동체’를 출범시키고, 이들 공동체는 자활자립을 위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들어갔다.

지난 9월14일 공동체 출범식을 가진 이들 공동체는 해남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으로 활동을 시작, 참여자가 조합원으로 공동출자해 협동조합형태로 사업들을 꾸려나가게 된 것.

우선 어울림건축은 지난 2004년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해 무료집수리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집고치기사업, 해남군 기초생활수급자 주거환경개선 개축사업,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시행하며 전문건축업으로 자립하기 위한 실제적인 기술습득을 통해 7명으로 자활공동체를 성립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다사랑간병공동체는 지난 2004년 자활근로사업 간병사업단으로 시작, 2006년 4월 병원파견간병을 전문으로 하는 지난해 출범한 민들레간병공동체에 이어 두 번째 자활근로 시장형 간병사업단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민인기 해남지역자활센터 간병팀장은 “모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부의 보호와 지원을 받아오던 저소득 계층의 참여자들이 전문교육을 통해 자활자립하게 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며 “앞으로 해남지역 전체에 간병 역할을 넓혀 늘어가는 우리지역의 노인인구 등 간병 수요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지역자활센터에서는 시장진출을 통한 저소득 계층의 자활자립을 확보하기 위해 간병이외에도 영농, 화훼 등의 분야에서도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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