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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부산 동래구, 교육특구 간 ‘최초’ 협력 네트워크 구축
  • 기사등록 2017-05-18 1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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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부산 동래구, 교육특구 간 ‘최초’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남인터넷신문] 담양군과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지난 16일 죽녹원 내 월파관에서 교육특구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문학 교육특구 담양군과 문화 교육특구 동래구 양 기관이 특구사업과 규제특례법 적용 정책 등 다방면에 걸친 현안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인적·물적 자원의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의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다.

현재 전국에 31개 교육특구가 지정돼 있는 가운데, 담양군과 동래구가 맺은 교육특구 간 최초의 업무협약은 앞으로 타 교육특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길을 여는 선도 모델이자 향후 전국지역특구교육협의회를 설립하는 데 참여 주체들의 힘을 결집할 뜻 깊은 계기가 됐다.

한편,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호국정신이 면면이 이어져 온 전통과 충절의 고장으로 동래읍성지, 복천동 고분군 등 유무형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동래온천, 금강공원, 금정산, 부산종합운동장이 있어 부산의 도심 및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중심지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 2015년 11월 ‘동래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됐다.

동래문화교육특구는 ‘얼수조타!’라는 특구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 동래교육콘텐츠사업, 동래문화교육인프라구축, 지역경제 재창조 등 4가지 추진 과제와 동래읍성역사축제 등 17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담양군은 지난해 3월 ‘담양인문학교육특구’로 지정된 이래 인문학 콘텐츠 개발, 인문학 융·복합 활성화, 인본중심 인문학 계승 발전, 인문학 인프라 구축 등 4개 특화사업과 가사문학 페스티벌 및 탐방프로그램 등 1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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