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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봄 여행주간 6차산업과 다산연계 프로그램 성황 - 부산시 교육사랑·엠넷여성트랙킹 등 100여명 참가
  • 기사등록 2017-05-22 1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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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단들이 수국화분을 심는 체험을 하고 있다.[전남인터넷신문] 전남 강진군이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산정약용명품화사업단이 2017 봄 여행주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강진군내 6차산업 추진 농가와 다산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는 부산시 교육사랑·엠넷여성트랙킹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강진의 친환경농업현장인 토마토·수국 농장과,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등의 농업 현장 체험, 다산초당, 사의재, 백련사, 영랑생가, 가우도 역사유적을 비롯한 관광지 등을 탐방하며 강진을 만끽했다.

특히 체험단들은 강진군의 토마토와 수국 등 RED3 농작물에 주목했다. 탐스러운 수국꽃 사이에서 한껏 멋진 포즈를 취하며 소녀감성을 되살렸고, 수국화분 심기 체험 과정에서는 자신이 손수 아름다운 꽃을 가꿔보려는 의지를 보였다.

RED3 농산물 직거래 행사장에서는 다량의 강진 농산물을 구매하며 농업인들에게 기쁨을 안겨 줬다. 청정지역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은 비단 1차 생산물에 그치지 않고 ‘한정식’과 ‘다산밥상’의 식재료로 이어져 체험단의 미각을 자극했을 뿐만 아니라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에서 잡곡, 전통 장류, 해산물 가공식품 등의 농식품 현장 구매로 이어졌다. 착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뒷받침하는 택배 지원 시스템에 대한 깊은 관심은 향후 강진 농산물 온·오프라인 주문으로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의 농업현장체험과 더불어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의 역사 문화자원 또한 감성 여행 1번지 강진의 멋을 선사했다. 영랑생가와 시문학파기념관, 백련사, 다산초당, 다산기념관, 가우도로 이어지는 트랙킹 코스를 통해 강진의 봄 몸소 체험했다. 사업단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지역 여행, 트랙킹 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다양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송승언 사업단장은 “다산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2017 강진 방문의 해’에 발맞춰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힘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의 포부를 밝혔다.

사업단은 다산 선생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강진군의 농산품을 명품화하고, 나아가 6차산업으로의 견인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사업단의 다산체험프로그램은 다산선생 유적 답사와 친환경농업 현장체험을 결합한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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