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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급식종사자 식중독예방교육 실시 - 강진군, 식중독 발생 제로화 위해 지속적 지도 점검 추진
  • 기사등록 2017-05-24 1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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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도서관 어울림방에서 읍면경로식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전남인터넷신문] 전남 강진군이 지난 23일 도서관 어울림방에서 읍면경로식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상 신고 대상이 아닌 50인 이하의 비영리 급식시설은 법적 기준과 제약에서 벗어나 있어 위생관리가 다소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군은 때 이른 기온상승과 큰 일교차, 미세먼지 등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급식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강의에 나선 서현미 위생팀장은 식중독 이해와 최근 5년간 식중독발생 현황을 통해 사례별 원인을 분석해, 식중독균으로부터 식품의 안전성 확보, 전반적인 위생 관리 능력 향상 방안, 급식소에서의 위생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 신선한 재료를 구입 ▲ 어패류는 되도록 가열 조리해 제공할 것 ▲ 조리 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으로 철저하게 세척·소독 ▲ 음식물 운반 시 보관온도 (냉장) 준수 ▲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은 구분 보관 ▲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서 2시간 이상방치 금지 ▲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철저 ▲ 음식물 섭취 전 반드시 손 씻고 섭취 할 것 등 급식소 종사자들이 지켜야 할 위생관리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의 전달을 목표로 이뤄졌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급식종사자 식중독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강진군은 식품위생업소 490개소, 집단급식소 43개소, 어패류취급업소 35개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한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 제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여름철엔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보관 관리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식중독 발생 제로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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