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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7일 의재로 화폭산책 ‘무등에 흐르는 역사’ 개최 - 춘설헌서 신명나는 소리잔치 열린다!
  • 기사등록 2017-05-25 17: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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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 오는 27일 무등산 허백련춘설헌 문향정 앞마당에서 신명나는 전통국악공연이 펼쳐진다.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7일 의재미술관 춘설헌에서 전통국악공연과 토크콘서트가 함께하는 의재로 화폭산책 ‘무등에 흐르는 역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날 김광복 교수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대금독주 ‘청성곡’,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피리독주 ‘팔도민요연곡’, 기악합주 ‘천년만세’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을 진행한다.

 

김광복 교수는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빛고을국악관현악단 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수려한 무등산의 경관과 함께 우리 전통국악의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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