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경험자들은 병이 진행됨에 따라 스트레스와 무력감, 우울증 등을 겪게 되고 이는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동구는 암 경험자들의 자신감을 향상하고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암 경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원예체험, 숲체험, 몸마음놀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60)씨는 “맑은 공기와 함께 숲길을 걸으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많이 가라앉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사랑방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자신감과 용기를 되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경험자들이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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